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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전시

[지난 전시] 세르주 블로크 - 예술의 전당

fika_book 2025. 9. 23. 12:06

 

세르주 블로크 전시

 


이름이 생소했던 세르주 블로크라는 작가는 원래 일러스트와 동화책의 삽화로 유명하다고 해요. 저는 거꾸로 작품을 먼저 보게 되었네요.

이번 전시는 우연히 신청했던 이벤트에 운 좋게 당첨이 돼서 무료로 관람했어요.

 

 


동화책 작가답게 작품이 참 재미있고 독특했어요. 일부러 아이들을 데리고 갔는데 아이들도 재밌게 관람했죠.

 

 

 

 


작품은 콜라주가 많았는데 생각지도 못한 조합으로 콜라주한게 참 신선했어요. 콜라주 작품은 많이 접해보지 못해서 그런 것 같아요.

세르주 블로크 작가님의 작품은 아이 같기도 하고 어른스럽기도 하고.. 여러 가지 생각이 들게 해요.

특히 그의 동화책은 정말 많은 생각이 들게 해요. 내용도 그 내용을 담은 그림도 진한 여운을 남기는 책들이었어요.

 

 

 

 


라인만으로 그린 그림들도 참 재미있었어요. 누구나 할 수 있을 것 같은 라인드로잉이지만 세르주 블로크 작가님만의 느낌과 스타일이 진하게 담겨있어서 쉽게 따라 할 수 없는 그림들이었어요. 그 라인에 스토리를 담은 작품이 저는 참 좋았어요.

라인드로잉 만으로도 많은 이야기를 담을 수 있는 작가님의 실력과 창의성이 부럽기도 했고요. 그렇게 되기까지 엄청난 노력과 시간이 들어갔겠죠?

 

 


마지막에 아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것도 소소하게 있어서 그림도 간단히 그리고 왔어요. 주말에는 유료 체험도 있었어요.

이미 끝난 전시지만 아직까지 여운이 남아있는 세르주 블로크 작가님의 전시였어요. 다음에 또 한국에서 전시를 하게 된다면 막내까지 데리고 또 한 번 관람하고 싶어요.

그리고 얼마 전 도서관에서 우연히 작가님의 동화책을 봤는데 그렇게 반갑더라고요. 그래서 처음부터 끝까지 쭈욱 읽어봤는데 세르주 블로크 작가님의 동화책은 아이들보다는 어른들에게 감동과 여운을 남기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들이 느끼기에는 좀 무거운 내용일 수 있겠더라고요.

혹시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작가님의 책 링크 남겨놓을게요. (제가 읽은 것만 링크 걸어요.)
[나는 기다립니다.]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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