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사고 글쓰기 챌린지 18일 차.
미루기를 극복하고 생산성을 높이는 나만의 방법을 소개해보자.
나에게 그런 게 있을 리가 없다.
생산성을 높이는 나만의 방법은 없다.
그냥 한다.
예전에 나는 계획 세우고 실천하고 반성하고 다시 계획하는 걸 못한다.
어렸을 때부터 계획이란 걸 세워본 적이 없다.
안타깝지만 배워본 적도 없다.
그래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습관적으로 일을 미룬다.
발등에 불이 떨어질 때까지 미루다 시간이 촉박해지면 그때서야 마음이 급해진다.
미루는 습관이 내 단점 중에 가장 고치고 싶은 부분이다.
글을 쓰다 보니 생각났는데 어쩌면 요즘 내가 하는 것들이 생산성을 높이는 방법인지도 모르겠다.
첫 번째는 그날그날 체크리스트를 작성하려고 노력한다.
당연히 매일 쓰지는 않는다. 말했지만 난 습관적으로 일을 미룬다.
자칫 딴생각을 하거나 잊어버리면 그날은 체크리스트를 작성하지 못한다.
체크리스트를 작성하는 날은 꽤 많은 일들을 해낸다.
그래서 매일 아침에 일어나서 작성하려고 노력한다.
아마 블로그에 글까지 썼으니 앞으로는 더 잘하려고 노력하지 않을까.
두 번째는 하고 싶은데 못 할 것 같으면 초사고 글쓰기 챌린지처럼 챌린지에 도전한다.
내가 글쓰기를 매일 할 거라고 누가 예상이나 했겠는가.
챌린지를 신청할 때도 내가 이걸 해낼 수 있을까? 의심하며 신청했다.
일단은 신청하고 무조건 한다는 조금 어이없는 목표를 세웠고 지금까지 해내고 있다.
매일 댓글의 숫자가 줄어드는 걸 보니까 마지막까지 남는 한 명이 되고 싶은 생각에 오늘도 글을 쓰고 있다.
한 번은 영어공부를 꾸준히 하고 싶어서 스피킹 챌린지에 신청해서 도전했다.
역시나 챌린지를 모두 수행하며 하루도 빠지지 않고 해냈다.
생각해 보니 예전에는 뚜렷한 목표나 계획이 없어서 생산성이 올라가지 않았을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든다.
지금은 다르다.
목표가 생겼고 대략적인 계획도 세웠다.
이제는 생산성을 높여서 행동할 때다.
그렇게 나도 목표를 이루는 사람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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