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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사고 글쓰기 30일 챌린지(6기)

초사고 글쓰기 챌린지 24일차 - 오늘 하루,,또 다른 도전

by littleme 2023. 4. 19.

초사고 글쓰기 챌린지 24일차.

오늘 하루.

 

며칠동안 할 일을 하면서 유투브에 빠지지 않고 잘 버텼다.

그런데 오늘!

배경음악을 틀려다 그만..유투브 쇼츠의 구렁으로 빠져버렸다.

자책하면서 다시 제자리로 돌아와서 일을 시작했다.

 

사실 일이라기 보다는 공부에 가깝다.

내 일을 하기위한 공부.

 

요즘은 하루 일과가 비슷하다.

아이들을 보내고 3D 공부를 시작해서 아이들이 학원갈 시간까지 계속한다.

학원 갈 시간이 되면 픽업해서 학원에 내려주고, 나는 그림을 그리거나 독서 혹은 글을 쓴다.

잠깐 생기는 짬을 잘 활용하려고 짧은 활동을 껴넣은 것이다.

 

학원에서 돌아와서 저녁 준비 후 식사를 하고 자기 전 책을 읽어준다.

아이들이 모두 잠든 10시쯤 다시 공부를 시작하거나 독서, 글쓰기를 한다.

이 시간에 남편과 대화의 시간을 갖기도 한다.

 

오늘도 별로 다르지 않은 하루였다.

 

아! 그렇다.

오늘은 내가 하고싶은 그림 잘 그리기, 그러니까 그림에 관한 무료 강의를 하나 들었다.

내용도 좋고 강사님이 앞으로 할 수업의 커리큘럼도 좋은 것 같아 신청하려고 한다.

비용은 생각보다 비싸지만 나에게 투자한다고 생각하고 수강하기로 했다.

 

이렇게 하루를 보냈는데...

그림 강의를 들었지만 그렇다고 재미있는 하루라고 말하긴 어렵다.

 

더 재미있게 하루를 보내려면...

 

무언가에 또 새롭게 도전을 해보면 좋지 않을까?

사실 지금도 두가지의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고 있어서 뭔가를 또 시작한다는게 겁난다.

내가 이걸 다 해낼 수 있을까 싶은 생각도 든다.

하지만.

실패가 두려워서 하지 못한다면 후회할 것이다.

 

그래서 결정했다.

그림 그리기 강의를 신청하기로.

오늘 들은 무료 강의가 내 마음을 움직였던 이유도 있다.

혼자 그리며 만족하지 못하는 그림을 내가 만족하는 그림으로 바꾸기 위해 도전해보기로 했다.

 

매일 무언가에 도전하고 재미있는 일을 할 수는 없을 것이다.

현재를 살아야 하니까.

하지만 가끔은 하고싶었던 새로운 분야에 도전해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그로 인해 앞으로 어떤 일들이 생길지 알 수 없지만 재미있는 상상을 해볼 수는 있다.

그리고 실제로 재미있는 일들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나는 그림을 배우면서 뭔가 재미있고 행복한 일들이 생길거라 기대하고 상상한다.

또 아는가.

나만의 개성을 찾고 새로운 파이프라인을 만들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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