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사고 글쓰기 챌린지 25일차.
우선 SEDA4 원칙이 또 뭐야? 라고 하실 분들이 많을 것 같다.
SEDA4 원칙은
1. shortly -짧게 쓰기
2. easily - 쉽게 쓰기
3. divide - 문단 나누기
4. again - 다시 읽기(독자의 마음으로)
첫번째, 글은 짧게 쓸수록 읽기 편하다.
길어지면 의미가 정확히 전달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두번째, 중학생도 읽고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쉽게 쓰자.
전공서적이 아닌이상 쉽게 써야 쉽게 읽힌다.
글이 어렵게 느껴진다면 독자는 떠날 확률이 높다.
세번째, 각각 다른 내용을 담고있는 문단을 나눠주는게 좋다.
전체가 붙어 있는 글은 읽기가 싫어진다.
대신 같은 내용을 담고있는 문단끼리 나눠서 쓴다면 이해하기도 쉽고 읽기도 쉬울것이다.
네번째, 글을 다 쓴 후 독자의 마음으로 다시 읽어본다.
다시 읽기를 하면서 쉽게 읽히지 않거나 이해가 안되는 부분들을 수정해야 한다.
의미가 잘 전달되도록 문단과 문단도 나눠주면 좋다.
첫 문장을 읽었을 때 흥미를 느끼지 못한다면 첫 문장을 다시 쓰는 것이 좋다.
SEDA4 원칙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하지만 실천은 쉽지 않다고 생각한다.
글을 쓰다보면 문장이 길어지는 경우가 참 많다.
그런데 짧게 고치려고하면 전달하고자 했던 말이 아닌 것 같아 고민하게 된다.
결국은 짧게 고쳐서 업로드한다. 길게 써도 쉽게 쓸 수 있다면 좋겠다.
짧게 쓰려고 노력하다보면 쉽게 쓰는건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것 같다.
내가 글을 써본 결과 쉽게 써야 글이 짧아진다. (오로지 내 생각과 경험.)
글이 길면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렇게 짧고 쉽게 쓴 글을 문단별로 나눠준다면 더욱 읽기 좋고 이해하기 쉬운 글이 된다.
마지막으로 한번 더 읽어보고 수정해주면 완성도가 더 올라갈 것이다.
나는 이 SEDA4 원칙의 4가지가 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한가지만 빠져도 완성도가 부족할 것 같다.
긴 소설책이 아닌,
블로그나 sns글쓰기는 SEDA4 원칙을 지키면서 쓴다면 괜찮은 글을 쓸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이 원칙을 적용한 후에 내 글쓰기가 훨~씬 나아졌다고 느낀다.
적어도 이제 내가 무슨말을 하고싶었던거지? 라는 생각은 안든다.
예전엔 글을 써놓고 한참 수정하다 그냥 지워버린 적도 있다.
점점 더 나아지는 글쓰기를 할 수 있도록 SEDA4 원칙을 적용해 글쓰기를 해보면 어떨까?
어쨋거나 잘쓰든 못쓰든 꾸준히 쓰는 사람이 내 목표니까.

자, 그럼 앞으로 저와 함께 읽히는 글쓰기를 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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