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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이것저것 잡다한 리뷰

[카페]온더힐 - 아이들 데려가기 좋은 전주 야외 베이커리 빵 카페

by littleme 2023. 4. 6.

전주 호성동에 아이들과 함께 가기 좋은 넓은 카페가 있어서 주말에 아이들과 다녀왔다.

온더힐 위치는 호성동 스타벅스에서 차량등록사업소 쪽으로 조금 더 가다가 골목으로 우회전하면 바로 보이는 곳이다.

아래 지도를 참고.

https://map.kakao.com/?urlX=533749&urlY=658151&urlLevel=3&itemId=188484761&q=%EC%B9%B4%ED%8E%98%20%EC%98%A8%EB%8D%94%ED%9E%90&srcid=188484761&map_type=TYPE_MAP 

 

카페 온더힐

전북 전주시 덕진구 초당길 21-8

map.kakao.com

 

온더힐은 생각보다 규모가 컷는데 건물의 창문은 통유리로 되어있어서 시야가 시원하다.

카페 내부에 앉아서 기차 지나가는 걸 볼 수 있다.

그래서 아이들은 마치 게임하듯 창밖을 보면서 기차가 지나가길 기다렸다.

온더힐은 총 3층으로 1-2층은 아이들도 이용할 수 있지만 3층은 노키즈존이었다.

1-2층 모두 확 트여있는 느낌이라 답답함이 없었다.

통유리로 보이는 뷰가 썩 좋지는 않았지만 시원시원하게 뚫려서 좋았다.

날씨가 좋으면 야외 테라스를 이용해도 좋겠다.

아이들을 데리고 간다면 야외를 추천하고 싶다.

빵 종류가 생각보다 많았고 대부분 내가 좋아하는 빵이었다.

하지만... 아이들을 데려갔으니 나에겐 선택권이 없다.

 

어쨌거나 원하는 빵을 담아서 음료와 함께 계산하면 된다.

계산대 옆 쇼케이스 안에 케이크도 진열되어 있다.

 

그리고 한가지 마음에 들었던 것!

온더힐에서는 종이팩에 들은 유아용 유기농 주스를 팔고 있다.

막내는 평소 마시던 유기농 주스를 사주니 아주 만족스러워했다.

 

마지막으로 혼자 간 날 주문했던 메뉴.

커피가 맛있었는데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다........;;

분위기도 괜찮았고 빵, 커피 다 좋았는데 직원의 친절도가 만족스럽지 않았다.

모든 직원이 그렇지는 않았으니 이건 그날의 운이었을지도 모르겠다.

친절한 직원의 응대를 기대하는 수밖에.

 

전주 호성동 카페 온더힐은 대부분 만족스러웠다.

날씨 좋은 날 아이들과 함께 가보길 추천한다.

기차를 기다리는 아이들의 모습이 예쁘고 그것 때문에 잠시나마 여유를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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