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56 초사고 글쓰기 챌린지 27일차 - 평일보다 더 힘든 주말 초사고 글쓰기 챌린지 27일차. 나에게 주말이란? 평일보다 못한 주말. 주말엔 삼남매가 다 집에 있다. 삼남매가 집에 있는 날은 내가 할 일을 거의 하지 못한다. 모든게 아이들 위주로 돌아가기 때문에 수시로 내 일을 방해받는다. 그래서 주말은 어느정도 포기를 하고 마음을 고쳐먹는다. 보통은 주말 2일 중 토요일은 아이들을 데리고 도서관에 가고, 일요일은 교회에 간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도서관에 가는데 가끔은 아이들을 데리고 가까운 곳으로 산책을 가기도한다. 우리 가족이 사는 곳이 시골이라 뭘 보여주거나 경험을 하려면 차를 타고 한참 가야하는 경우가 많다. 아직 막내가 어려 혼자서는 삼남매를 데리고 멀리가기가 힘들다. 그래서 계획이 없는 날 집에서 아이들끼리 놀면 나는 내 볼일을 보곤 한다. 그나마도 셋.. 2023. 4. 22. 초사고 글쓰기 챌린지 25일차 - 글쓰기에 대한 생각 초사고 글쓰기 챌린지 25일차 내가 글쓰기를 한다고? 글로 내 생각을 표현한다고? 예전의 나는 안될거라고 생각했었다. 초사고 글쓰기 챌린지에 참여하기 전, 나에게 글쓰기는 어려운 것, 꾸준히 하기 힘든 것, 아무나 하는게 아닌 그런 것이었다. 글쓰기는 잘 쓰는 사람들이 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특히나 내 생각을 말하는 내적 글쓰기는 더더욱. 챌린지의 막바지에 이른 지금, 생각이 조금 바뀌었다. 이번 초사고 글쓰기 챌린지에 도전하면서 약간의 변화가 생겼다. '나는 글을 못써' 라는 생각의 틀이 깨졌다. 그렇다고 지금 잘 쓴다는 말은 아니다.^^;; 아직도 글쓰는게 어렵긴 하다. 생각을 글로 표현한다는게 쉬운일은 아니니까. 예전에는 글을 쓰는게 부담스럽고 쓰려고하면 뭘 써야될지 몰라서 한참을 고민했다. 하지.. 2023. 4. 21. 초사고 글쓰기 챌린지 25일차 - SEDA4 원칙 중 가장 중요한 거? 초사고 글쓰기 챌린지 25일차. 우선 SEDA4 원칙이 또 뭐야? 라고 하실 분들이 많을 것 같다. SEDA4 원칙은 1. shortly -짧게 쓰기 2. easily - 쉽게 쓰기 3. divide - 문단 나누기 4. again - 다시 읽기(독자의 마음으로) 첫번째, 글은 짧게 쓸수록 읽기 편하다. 길어지면 의미가 정확히 전달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두번째, 중학생도 읽고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쉽게 쓰자. 전공서적이 아닌이상 쉽게 써야 쉽게 읽힌다. 글이 어렵게 느껴진다면 독자는 떠날 확률이 높다. 세번째, 각각 다른 내용을 담고있는 문단을 나눠주는게 좋다. 전체가 붙어 있는 글은 읽기가 싫어진다. 대신 같은 내용을 담고있는 문단끼리 나눠서 쓴다면 이해하기도 쉽고 읽기도 쉬울것이다. 네번째, 글을.. 2023. 4. 20. 초사고 글쓰기 챌린지 24일차 - 오늘 하루,,또 다른 도전 초사고 글쓰기 챌린지 24일차. 오늘 하루. 며칠동안 할 일을 하면서 유투브에 빠지지 않고 잘 버텼다. 그런데 오늘! 배경음악을 틀려다 그만..유투브 쇼츠의 구렁으로 빠져버렸다. 자책하면서 다시 제자리로 돌아와서 일을 시작했다. 사실 일이라기 보다는 공부에 가깝다. 내 일을 하기위한 공부. 요즘은 하루 일과가 비슷하다. 아이들을 보내고 3D 공부를 시작해서 아이들이 학원갈 시간까지 계속한다. 학원 갈 시간이 되면 픽업해서 학원에 내려주고, 나는 그림을 그리거나 독서 혹은 글을 쓴다. 잠깐 생기는 짬을 잘 활용하려고 짧은 활동을 껴넣은 것이다. 학원에서 돌아와서 저녁 준비 후 식사를 하고 자기 전 책을 읽어준다. 아이들이 모두 잠든 10시쯤 다시 공부를 시작하거나 독서, 글쓰기를 한다. 이 시간에 남편과 .. 2023. 4. 19. 이전 1 2 3 4 5 6 7 ··· 14 다음 반응형